KTF가 무선인터넷 서비스의 성능을 개선한 HSUPA 즉 고속상향패킷접속 네트워크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국승한 기잡니다. KTF가 3세대 무선인터넷 서비스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HSUPA 즉 고속상향패킷접속 서비스 상용화를 실시합니다. 지난 3월 1일 세계 최초로 HSDPA(고속하향패킷접속) 전국 서비스를 개시한 KTF가 이번에 상용화하는 HSUPA는 향후 최대 업로드 속도가 초당 5.76Mb나 돼, 현재 서비스 중인 HSDPA 속도(초당 384Kb)에 비해 15배나 향상됐습니다. 또한 응답속도 30% 이상, 용량 25% 이상 향상이 가능합니다. 최대 초당 5.76Mb 속도로 상향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어 UCC(손수제작물) 제작과 공유, 단말기 자동 업로드 서비스, 개인 방송 서비스 등이 가능합니다. KTF는 서울과 부산,대전,광주,대구 등 주요 도시에서 최대 초당 1.45Mb의 속도로 USB 시험모뎀을 통해 상용화를 시작한 뒤 내년 10월부터 수도권과 광역시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KTF는 2008년 1분기까지 수도권과 광역시는 초당 5.76Mp, 기타 지역에서는 초당 1.45Mb의 속도로 USB상용모뎀과 단말기를 통해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2008년 상반기까지 전국망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HSUPA 서비스 도입을 계기로 KTF는 모바일 UCC와 블로그, 고품질 MMS, 대용량 파일 업로드 등 고속상향 속도를 요구하는 업로드형 서비스와 인스턴트 메시지, 3D 유저 게임 등 빠른 상향 응답속도를 필요로 하는 다양한 실시간 데이터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WOW-TV NEWS 국승한 입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