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기업 인수에 주력해온 C&그룹이 계열사 매각 등 구조조정에 나선다.

앞만 보고 달리던 공격 일변도의 경영에서 U턴해 수성 전략으로 돌아선 것.

매각 대상 계열사는 우방랜드와 C&동남아해운,진도모피(진도F&) 등 3곳.

C&그룹은 또 순환출자로 복잡하게 얽힌 지배구조를 지주회사 체제로 바꾸는 등 그룹의 면모를 일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