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이에너지는 10%의 지분을 투자한 美 루이지아나주 멕시코만 연안의 해상 가스전에서 가스층 존재가 확인됐다고 13일 공시헸다.

유아이에너지는 1차 시추 검증결과 가스층이 확인됐으며, 올 9월 중 정밀생산성 시험을 실시한 후 경제성에 대한 검토를 거쳐 최종개발 여부가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은 "멕시코만 연안 해상가스의 가스 매장량은 약 50억 입방피트로 추정되고 있으며, 가스 생산이 시작될 경우 사업파트너로서 지분 비율에 따라 수익을 배분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 해상가스전에 대해서는 원개발자인 美 페트로퀘스트에너지社가 8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유아이에너지와 미국 챌린저미네랄(CMI)社가 각각 10%의 지분을 투자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