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반등했던 조선주들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13일 오전 9시 48분 현재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한진중공업, STX조선은 3%대 하락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2%대, 대우조선해양은 1%대 내림세다.

이날 삼성증권은 조선업종에 대해 상반기에는 컨테이너선을 중심으로 한 발주와 실적 개선이 동시에 주가상승을 이끌었으나, 하반기에는 수요가 상반기보다 못할 것이라며 실적을 확인하고 투자해야 한다는 보고서를 냈다.

그러나 주요 조선업체들의 수주 현황과 생산성 개선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상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