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업체들의 설비투자 확대로 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 속에 포스렉이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26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포스렉은 전날보다 1050원(4.32%) 오른 2만5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본격적인 오름세를 타기 시작한 포스렉의 주가는 이달 들어서만 30% 넘게 치솟은 바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포스렉 등 내화업체들이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투자 확대로 성장 기회를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철강사을 비롯한 수요산업의 유지보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

이 증권사 김봉기 연구원은 포스렉의 경우 기대수익률이 높은데다 수익성도 뛰어나다면서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 3만19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