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는 삼성생명 주식 해외매각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현재 보유하고 있는 삼성생명 주식 중 125만주를 매각하기 위해 삼성자동차(주) 채권단이 보유하고 있는 삼성생명 주식과 공동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말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주식의 공동 매각과 관련, 진척된 사항은 없다고 덧붙였다.

회사측은 또 최근 회사분할 결정에 따라 CJ가 보유하고 있는 삼성생명 주식 160여만주는 존속회사(가칭 CJ주식회사)가 40%(약 64만주), 신설회사(가칭 CJ푸드주식회사)가 60%(약 96만주)를 갖게 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