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구 외대중국연구소장 "홍콩을 알면 中 비즈니스가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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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홍콩의 상호 경제보완성은 날로 높아가고 있습니다. 홍콩은 특히 중국 경제의 글로벌 전략이 시작되는 곳입니다. 우리 기업들도 홍콩의 지정학적 기능을 충분히 활용해 중국 비즈니스에 나서야 합니다."
최근 한국외국어대학에서 열린 '홍콩의 중국 반환 10년-변(變)과 불변(不變)' 국제 세미나를 주관한 이영구 외대 중국연구소 소장(외대 교수)은 홍콩의 역할을 이렇게 강조했다.
그는 한국경제신문사 후원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 "홍콩의 중국 반환 이후 정치적으로는 일국양제(一國兩制)가 유지되고 있지만 경제적으로는 통합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홍콩은 중국의 대외교역 창구라는 기존 역할에서 벗어나 이제는 모든 산업에서 중국 경제의 글로벌화를 주도하는 중국 내 핵심 경제도시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한우덕 기자 woodyhan@hankyung.com
최근 한국외국어대학에서 열린 '홍콩의 중국 반환 10년-변(變)과 불변(不變)' 국제 세미나를 주관한 이영구 외대 중국연구소 소장(외대 교수)은 홍콩의 역할을 이렇게 강조했다.
그는 한국경제신문사 후원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 "홍콩의 중국 반환 이후 정치적으로는 일국양제(一國兩制)가 유지되고 있지만 경제적으로는 통합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홍콩은 중국의 대외교역 창구라는 기존 역할에서 벗어나 이제는 모든 산업에서 중국 경제의 글로벌화를 주도하는 중국 내 핵심 경제도시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한우덕 기자 woody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