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 산하기관 직원 93명 불법 근무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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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에 파견돼 근무중인 산하기관 직원 130명 가운데 70%가 넘는 93명이 중앙인사위원회에 통보되지 않은 채 불법 파견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건설교통부가 민주당 이낙연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주택공사, 토지공사 등 산하기관으로부터 파견받아 건교부에서 근무중인 직원은 130명이며 이중 37명만 절차에 따라 중앙인사위원회에 통보됐습니다.
건교부 관계자는 "아직 파견 절차를 밟지 않은 직원에 대해서는 중앙인사위원회에 통보하도록 했으며 장기 파견중인 직원은 소속기관으로 돌려보낼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