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지주회사 전환하면 디스카운트 완화..투자의견 상향-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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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12일 CJ에 대해 지주회사 전환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도 10만6000원에서 13만8500원으로 올려잡았다.
이 증권사 한국희 연구원은 "그동안 투자자산(자회사)의 효율화 지연으로 CJ의 자산은 디스카운트됐다"면서 "지주회사 전환으로 디스카운트 폭이 크게 완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580만주(19.2%)에 이르는 자사주가 투자유가증권이나 현금성 자산으로서의 가치를 지니게 된다"면서 밸류에이션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다만 영업가치에 대해서는 여전히 보수적으로 평가했다.
한 연구원은 "그동안 CJ가 펼쳐온 성장전략은 영업부문에서 비용 증가를 수반하고 투자부문에서는 재무부담 증가와 효율성 저하를 통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영업부문의 추가적인 비용 효율성 확보가 이뤄진다면 CJ에 추가적인 프리미엄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이 증권사 한국희 연구원은 "그동안 투자자산(자회사)의 효율화 지연으로 CJ의 자산은 디스카운트됐다"면서 "지주회사 전환으로 디스카운트 폭이 크게 완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580만주(19.2%)에 이르는 자사주가 투자유가증권이나 현금성 자산으로서의 가치를 지니게 된다"면서 밸류에이션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다만 영업가치에 대해서는 여전히 보수적으로 평가했다.
한 연구원은 "그동안 CJ가 펼쳐온 성장전략은 영업부문에서 비용 증가를 수반하고 투자부문에서는 재무부담 증가와 효율성 저하를 통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영업부문의 추가적인 비용 효율성 확보가 이뤄진다면 CJ에 추가적인 프리미엄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