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이란 전망 속에 아비코전자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24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아비코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420원(8.70%) 오른 5250원을 기록하고 있다.

닷새째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개장 직후 상한가 근처인 5470원까지 치솟으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교보증권 김갑호 연구원은 아비코전자의 올해 매출과 경상이익이 각각 477억원과 103억원으로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고부가제품의 매출 비중이 늘어나는 가운데 핵심원재료를 자체 개발함으로써 수익성이 늘어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한 가운데 목표주가는 7100원으로 높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