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제무역위원회의 제재조치에 업계는 무덤덤한 분위기입니다. 실제 적용되는 6월 7일 이전의 핸드폰에 대해서뿐 아니라 기준일 이전의 모델에 대해서는 해당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미국에 수출하는 제품에 모두 적용되는 것이 아니고 이번에 제재를 받는 부분도 휴대폰 제조의 필수적인 부품이 아닌 것으로 파악하고 있고 내부에서도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 관계자도 "기존모델들에 대해서 문제 삼는 것이 아니고 새로 출시될 모델에 대해 적용되는 것이므로 특별히 타격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