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증권이 올해안에 130만주의 자사주를 이익 소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브릿지증권은 지난 7일 공시를 통해 보유중인 자사주 이익소각을 검토 중이며 진행사항은 오는 12월6일까지 재공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과거 일은증권이 브릿지증권에 흡수 합병되기 전에 매입했던 자사주 130만주는 골든브릿지그룹이 브릿지증권을 인수하면서 존속회사 자사주로 편입해 이익소각 목적으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브릿지증권은 지난 2004~2005회계연도에 연속 적자를 기록해 자사주 소각을 할 수 없었으나 2006회계연도에 63억원의 이익을 내면서 이번 회계연도에 소각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