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외국계 창구로 매수세가 집중되는 가운데 강세를 기록 중이다.

7일 오후 2시21분 현재 강원랜드는 전일대비 4.33% 오른 2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4일부터 이틀 연속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됐고 이날도 골드만삭스, 도이치코리아, 유비에스증권 창구 등을 통해 '사자'주문이 쏟아지고 있다.

이날 NH투자증권은 강원랜드에 대해 하반기부터 규제리스크 완화와 배당 메리트 등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 동안 '사행산업통합위원회법'에 대한 우려가 있어왔지만, 이달말 사통법 시행령이 확정되면 이같은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만30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