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가 제주도에 조성한 연동·함덕택지지구 내에 포함된 단독주택용지 등을 이달 25일부터 매각한다.

이번에 매각할 토지는 △연동지구의 단독주택지 2필지 △북제주 함덕지구 단독주택지 5필지 △함덕지구의 준주거용지 6필지 △기타 제주도 내 보유토지 9필지 등이다.

연동지구 단독주택지는 53~57평으로 구분됐고 건폐율 60%,용적률 150%가 적용된다.

연면적 40%까지 상가도 넣을 수 있다.

가격은 평당 186만원 선이다.

함덕지구 단독주택지는 75~131평으로 나눠졌고,점포겸용 3필지와 주거전용 2필지로 구성됐다.

가격은 평당 68만~85만원이다.

준주거용지는 91~127평이고,최저 입찰가는 평당 91만~131만원이다.

연동지구는 제주시 연동·노형동 일대 28만평 규모로 조성된 택지지구로 공동주택 4580가구,단독주택 724가구가 들어선다.

제주 전 지역을 20분 내 닿을 수 있는 교통의 요지다.

함덕지구는 북제주군 조천읍 함덕리 일대에 3만5000평 규모로 조성됐다.

단독주택 155가구와 공동주택 195가구가 들어서는 저밀도 주택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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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