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만호가 혼성 4인조 그룹 DNA를 결성하여 가수로 전격 데뷔 한다

정만호가 메인보컬로 주축을 이룰 DNA는 배한영(래퍼), 윤지원(래퍼), 조예진(서브보컬 및 코러스)으로 구성됐다.

DNA의 타이틀 곡은 아파치 인디언의 곡을 리메이크 한 '붐 샤카라'.

이곡은 여름철에 딱 맞는 신나고 유쾌한 댄스곡이다.

디지털 싱글 앨범 형식으로 발매되는 DNA의 첫 음밤에는 '붐 샤카라' 이외에 '댄스 댄스' '떠난 후에' '들이대' 등 4곡이 실린다.

정만호는 가수가 되기 위해서 1년6개월 전부터 보컬 트레이닝을 받으며 실력을 다져왔으며 래퍼 배한영, 윤지원은 홍대 등 클럽에서 인정받는 실력파 들이다.

DNA는 20일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정만호는 "원래 꿈이 가수였다. 지금까지는 개그맨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가수로서 무대 위에서 노래를 부를 때는 신인의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정만호는 2003년 SBS 공채 개그맨 7기로 데뷔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