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뉴카이런 등 신차 효과에 힘입어 전년대비 판매대수가 6.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쌍용차에 따르면 지난 5월 자동차 판매대수는 모두 1만1584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2% 늘었으며, 전달대비로는 0.8% 증가했다.

내수 시장에서만 5848대가 판매됐다. 이는 전달에 비해 29.9% 늘어난 수치다. 회사측은 이에 대해 "뉴카이런 등 신차효과와 액티언의 반값할부제 등에 힘입어 판매대수가 많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수출은 작년 5월에 비해서는 22% 늘어났지만, 전달에 비해서는 17.9% 감소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