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시가총액(시총)도 사상 최초로 40조원을 넘어섰다.

1일 오후 1시53분 현재 포스코는 전날보다 3.48% 오른 46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상승폭이 확대되며 46만2500원까지 급등, 신고가를 새로 썼다.

시총 규모도 사상 최초로 40조원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유가증권시장에서의 시총 비중도 4.70%로 불어났다.
지난 31일 포스코는 제2의 제철기술 혁명으로 불리고 있는 파이넥스 공장을 세계 최초로 가동하는데 성공한 이후 사흘만에 강세로 돌아섰다.

이번에 준공한 파이넥스 설비는 철광석이나 유연탄 등 원료를 별도 공장에서 가공해 사용하는 용광로공법과 달리 자연상태 가루모양의 철광석과 일반탄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