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대표 사미르 에이 투바이엡)이 1일 한국신용평가(KIS)로부터 신용등급 상향 조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신용평가는 S-Oil이 90년대 중반의 대규모 투자 이후 자금흐름이 원활하고 자사주 매각에 따라 대규모 자금이 유입된 점, 대주주의 지원능력, 사업의 안정성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아울러 최근 국내외 영업환경 호전에 따른 실적 향상을 반영해 S-Oil의 신용등급을 AA에서 한 단계 오른 AA+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AA+ 등급은 최고 신용등급인 AAA 바로 아래 등급으로 전반적인 채무 상환능력이 매우 높아 투자 위험도가 매우 낮은 수준입니다. S-Oil 관계자는 "이번 신용등급 상향 조정으로 향후 자금 조달시 금융비용 절감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