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급신도시'가 오늘 오후 1시 30분 공식발표됩니다. 정부는 오늘 오전 관계부처 장관들이 모여 긴급회의를 열고, 발표시기를 앞당기기로 결정했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김민수 기자! '분당급신도시'가 당초 예정보다 앞선 오늘 오후 1시 30분 발표됩니다. 정부는 오늘 오전 관계장관 회의를 열고 분당급신도시 예정지 발표를 앞당기기로 결정했습이다. 이 회의에서는 그동안 유력후보지로 거론돼온 동탄신도시의 동쪽이 집중 거론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따라서 분당급신도시는 사실상 동탄신도시의 동쪽지역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당초 6월말쯤 '분당급신도시'를 발표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발표를 앞두고 시장이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여론이 악화되자 발표시기를 앞당긴 것으로 보입니다. 유력한 후보지인 동탄신도시 동쪽은 경부고속도로를 사이에 두고 동탄신도시와 접해 있는 지역입니다. 한편 경기도 역시 오늘 오후 1시 30분 건교부와 동시에 분당급신도시와 관련한 브리핑을 열 예정입니다. WOW-TV뉴스 김민수입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