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내 아파트를 대상으로 금연 아파트 도입을 추진합니다. 서울시는 다음 달부터 2천 600여개 아파트 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와 부녀회, 관리사무소에 공문을 보내 금연 아파트에 대한 찬반 의견을 묻기로 했습니다. 주민들이 자체 찬반 여론 수렴을 통해 금연아파트를 결의할 경우 단지내 금연지역과 흡연실 설치 등을 결정하게 됩니다. 금연 아파트가 되면 자치구 보건소에서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주민들에게는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집니다. 최서우기자 s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