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시 개별공시지가가 작년보다 15.6% 상승했는데요, 공시지가는 각종 국세, 지방세, 부담금의 부과기준이 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듯합니다. 자치구별로는 용산구가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주거지역별로는 강남 대치동 동부센트레빌 아파트가 가장 비싼 곳으로 조사가 됐는데요, 이번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분들은 6월 한 달 동안 이의 신청을 받는다고 하니 참고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서울시 아파트 매매가 -0.07%, 전세가는 0.02% 기록했습니다. 서울시 매매가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이번주에 재건축 아파트는 하락세가 멈춘 상탭니다. 1. 서울시 아파트 매매가 강북구 0.44%, 도봉구 0.4%, 구로구 0.31%로 비교적 오름세가 있었습니다. 5월들어 상승률 둔화됐던 도봉구가 이번주에 다시 비교적 높은 오름세 보였는데요, 매수세 대비 매물이 부족한 상태로 호가 위주로 올랐습니다. 상대적으로 송파구 -0.57%, 양천구 -0.78%로 지난주에 이어 하락세 심화된 모습인데요, 특히 양천구는 올해 들어 가장 큰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평형에 관계없이 전체적으로 매수세가 형성되지 않아 매매가는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습니다. (도봉구 아파트 매매가) 창동 동아청솔 24평형 매매가 2억3800만원 / 3000만원 상승, 도봉동 유원 32평형 매매가 2억4000만원 / 1000만원 상승 (양천구 아파트 매매가) 목동 신시가지1단지 27A평형 매매가 6억9000만원 / 6500만원 하락, 신정동 신시가지10단지 38A평형 매매가 12억원 / 5000만원 하락 2. 서울시 아파트 전세가 구로구 0.34%, 금천구 0.23%, 은평구 0.23%로 소폭의 오름세가 있었습니다. 구로구는 신도림동이 1% 이상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오름세를 이끌었습니다. 상대적으로 서초구 -0.12%, 광진구 -0.29%로 소폭의 하락세 기록했는데요, 서초구는 반포동과 서초동 일대에서 두드러진 하락세가 나타났습니다. (구로구 아파트 전세가) 신도림동 대림1차 24A평형 전세가 1억6000만원 / 1000만원 상승, 오류동 동부골든 29평형 전세가 1억3000만원 / 1000만원 상승 (서초구 아파트 전세가) 서초동 삼풍 34평형 전세가 3억4000만원 / 1500만원 하락, 잠원동 한신18차 49평형 전세가 4억5000만원 / 1500만원 하락 5월30일(수) 분양일정입니다. 청약접수 - 화성시 봉담읍 아이파크 3순위 / 당첨자 계약 - 안양시 비산동 안양천 상떼빌, 용인시 동백지구 금호어울림(2,4블록) 지방의 미분양 아파트 가구수가 2004년 10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하는데요, 최근 신규 분양이 늘었던 충남에서 미분양 물량이 가장 많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청약가점제 시행을 앞두고 지방시장은 미분양 물량이 쌓이고 있는 것 같은데요, 적절한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네요. 마지막으로 양천구의 시세보시면서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신동아건설 파밀리에에서 제공하는 오늘의 아파트시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