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료인 석탄가격 상승이 한국전력의 실적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최근 분석자료를 통해 중국 석탄 수출업체들이 가격을 44% 올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전력이 석탄 공급원을 다각화해 놓긴 했지만 중국 업체들의 가격 인상이 인도네시아나 호주 수출업체들의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

톤당 1달러의 가격 상승은 500억원 가량의 추가 비용을 의미한다면서 이는 영업이익 및 순익 감소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시장하회에 목표주가는 현 주가보다도 낮은 3만9800원으로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