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 "北, 단거리 미사일 동해 발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북한이 25일 오전 동해를 향해 사정거리가 100~200km로 보이는 단거리 미사일을 여러 차례 발사했다고 교도(共同)통신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일본과 미국 정부의 복수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미국의 군사위성이 촬영한 화면을 분석한 결과 북한이 함경남도 연안에서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전했다.
교도통신은 미사일 종류는 지대함 미사일인 '실크웜' 개량형이거나 '스커드'보다 작은 탄도 미사일인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공영 방송 NHK는 북한의 미사일이 '노동미사일'이나 '대포동 2호' 같은 탄도 미사일이 아니라 이보다 사정거리가 짧은 것으로 일본 정부는 보고 있으며,현재 정부가 미사일 종류와 숫자를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방송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한국의 이지스 구축함 진수에 대한 대응일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도쿄=차병석 특파원 janus@hankyung.com
교도통신은 일본과 미국 정부의 복수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미국의 군사위성이 촬영한 화면을 분석한 결과 북한이 함경남도 연안에서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전했다.
교도통신은 미사일 종류는 지대함 미사일인 '실크웜' 개량형이거나 '스커드'보다 작은 탄도 미사일인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공영 방송 NHK는 북한의 미사일이 '노동미사일'이나 '대포동 2호' 같은 탄도 미사일이 아니라 이보다 사정거리가 짧은 것으로 일본 정부는 보고 있으며,현재 정부가 미사일 종류와 숫자를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방송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한국의 이지스 구축함 진수에 대한 대응일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도쿄=차병석 특파원 jan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