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의 보유계약금액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월말 기준 23개 생보사의 보유계약금액은 1천516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의 1천418조원에 비해 6.9% 증가했습니다. 특히 삼성.대한.교보생명을 제외한 국내 중소형사의 경우 보유계약액이 277조원 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9% 급증했습니다. 보유계약액 증가는 신계약이 꾸준히 유입되는 가운데 2월말 현재 실효해약계약이 전년 동기에 비해 3.6%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