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우수 생산자단체와 함께 공동 운영하는 '친환경 농산물 위탁농장'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을 24일부터 판매한다.

위탁농장은 롯데마트 측이 친환경 농산물 특정 품목을 의뢰한 생산자단체에 열흘마다 직원을 보내 종자 선택부터 파종,퇴비 사용 등 모든 단계를 관리,감시하고 생산자와 영농일지도 함께 쓰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롯데마트는 이렇게 재배한 친환경 '무'를 24일부터 판매하고 다음 달에는 당근과 양상추,7월에는 감자 등을 추가해 내년까지 친환경 농산물의 30%까지 위탁농장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