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LG전자, 프리미엄 폰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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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초콜릿폰 1천만대 판매를 기록한 LG전자가 전세계 프리미엄 휴대폰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국승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지난달 국내에 첫 선을 보인 프라다폰.
판매가격이 88만원이라는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초기 물량 5천대가 순식간에 바닥이 났습니다.
'명품 휴대폰'이라는 마케팅 전략이 소비자들에게 어필했기 때문 입니다.
LG전자가 올해 1분기 판매한 휴대폰은 모두 1천 580만대.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1.3% 증가했고 평균 판매가격도 158달러로 24% 늘어났습니다.
특히 전세계 프리미엄 휴대폰 시장에서의 성장세가 눈에 띕니다.
LG전자는 글로벌 기준으로 5분기 연속 영업 이익률이 증가하고 있는 LG전자는 특히
프리미엄폰 비중이 전체의 40 %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초콜릿폰은 지난 4월 말 기준으로 전세계적으로 1천 10만대 판매되는 등 LG전자의 최초 텐밀리언셀러에 등극했고, 유럽에서 300달러대가격으로 판매되는 샤인폰도 150만대 이상 공급됐습니다.
LG전자는 앞으로도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 입니다.
올 1분기에 전년동기대비 15% 증가한 2조 5천 86억원의 매출액을 거둔 LG전자는 중저가폰 시장개척과 함께 명품 이미지를 강조한 프리미엄 폰의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 입니다.
WOW-TV NEWS 국승한 입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