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종 새로운 수익모델 필요-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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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22일 올 하반기 제약 업종에 대해 긍정적인 관점을 유지하지만 새로운 수익모델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제약업종이 상반기에는 FTA 체결과 관련된 제도 변화에 대한 우려로 주가 변동성이 컸지만 이와 관련된 불확실성은 해소되고 있다고 밝혔다.
하반기 제약업종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7%와 44% 성장할 전망이어서 타 업종보다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상위사를 제외한 제약업종 평균PER이 13배로 여전히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했다.
권해순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신약 개발과 해외 진출 등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업을 선별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연구개발 성과가 가시화된 기업으로는 부광약품, 일양약품, 동화약품, LG생명과학, 동아제약, 한미약품을 제시했다.
해외사업 진출 기업으로는 한미약품과 동아제약, 유한양행을 꼽았다.
권 애널리스트는 투자유망종목으로 부광약품과 동아제약을 추천했다.
부광약품은 신약 레보비르에 힘입어 연내 이익 급증이 전망되고, 2010년 이후 해외출시까지 예정되어 있어서 잠재적 가치가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동아제약에 대해서는 현 주가 수준이 동아제약의 연구개발 능력과 이익 창출 능력을 감안할 때 저평가 되어있어 매력적이라고 판단했다.
권 애널리스트는 이중에서 하반기 제약업종 최선호주로 부광약품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
제약업종이 상반기에는 FTA 체결과 관련된 제도 변화에 대한 우려로 주가 변동성이 컸지만 이와 관련된 불확실성은 해소되고 있다고 밝혔다.
하반기 제약업종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7%와 44% 성장할 전망이어서 타 업종보다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상위사를 제외한 제약업종 평균PER이 13배로 여전히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했다.
권해순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신약 개발과 해외 진출 등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업을 선별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연구개발 성과가 가시화된 기업으로는 부광약품, 일양약품, 동화약품, LG생명과학, 동아제약, 한미약품을 제시했다.
해외사업 진출 기업으로는 한미약품과 동아제약, 유한양행을 꼽았다.
권 애널리스트는 투자유망종목으로 부광약품과 동아제약을 추천했다.
부광약품은 신약 레보비르에 힘입어 연내 이익 급증이 전망되고, 2010년 이후 해외출시까지 예정되어 있어서 잠재적 가치가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동아제약에 대해서는 현 주가 수준이 동아제약의 연구개발 능력과 이익 창출 능력을 감안할 때 저평가 되어있어 매력적이라고 판단했다.
권 애널리스트는 이중에서 하반기 제약업종 최선호주로 부광약품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