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허브인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구도심 재개발 사업에 국내 건설업체의 참여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이 사업은 두바이 인공섬과 인접한 데이라 지역 전체를 첨단도시로 탈바꿈시키는 것으로 총 200억달러를 투입하게 됩니다. 중견건설업체인 성원건설과 대형 건설사 4~5곳은 손잡고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됩니다. 성원건설은 발주처인 데이라 인베스트먼트 컴퍼니와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데이라 재개발사업은 두바이 항만 물류 중심지인 데이라 지역 총 100만평에 220여개의 주거와 상업, 공공시설을 재배치하는 것입니다. 최진기자 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