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는 18일 우리캐피탈이 발행을 예정중인 무보증 회사채 신용등급을 BBB+(안정적)으로 평가했다.

한신평은 "전체 금융자산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 관련 영업이 우리캐피탈의 핵심 사업부문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주주사와의 긴밀한 영업적 관계를 감안하면 현 수준의 시장지위를 유지하는 데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대우자판이 경영권을 확보, 대우자판의 영업적ㆍ재무적 지원하에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