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전주공장 협력업체 임직원과 가족들이 봉사단을 구성하고 봉사활동에 나섰습니다. 주성기업 등 14개 협력업체 대표와 가족 등 40여명은 17일 ‘현우봉사단’ 출범식을 갖고 전주공장 인근 완주군 소양면에 있는 지체장애인 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을 벌였습니다. 이들은 쌀과 기저귀 등 1백만원 상당의 생필품도 전달했습니다. 현대차 전주공장에는 임직원과 가족 등 60여명으로 구성된 전주공장 가족봉사단이 이미 구성돼 있으며 이달초부터 매주 전주시내 일대에서 자원봉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