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증권사 호평과 외국계 매수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17일 오후 2시2분 현재 전일대비 6.17%(4100원) 오른 7만600원에 거래되며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전일까지 외국인 매수세가 3일동안 계속됐으며, 이날도 리만브라더스와 유비에스증권 창구를 통해 '사자'가 유입되고 있다.

이날 우리투자증권에서는 엔씨소프트에 대해 하반기에 '타뷸라라사' 출시를 앞두고 있어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엔씨소프트를 2007년 엔터테인먼트 업종 '톱픽'(최고선호주)로 추천했다.

2·3분기 실적부진에 따른 주가 하락시 저점 매수할 것을 권했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