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상한가를 기록했던 소리바다가 4일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10시13분 현재 소리바다는 전일대비 6.22% 오른 3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0.10% 상승한 398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엔터주의 실적이 대체로 부진한 가운데 소리바다는 1분기에 전기대비 흑자전환하면서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보인다.

회사측은 지난 8일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지난해 7월 유료화 이후 안정적인 유료회원 확보를 통해 매출기반을 확립했다"고 밝혔다.

전일까지 4일동안 외국인의 '사자'가 소폭 유입되었고, 기관도 전일 매수세를 보였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