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택 삼성SDI 사장이 창립 37주년을 맞아 디스플레이 초일류 기업으로 재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김 사장은 "서울 본사를 수원으로 옮겨 수원시대를 맞이했다"며 "컬러 브라운관 첫 생산과 함께 회사 성장의 기반이 됐던 수원에서 임직원 모두가 힘을 합쳐 다시 뛰자"고 독려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