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인 경의선과 동해선 남북철도 시험운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남북은 내일(17일) 경의선 문산역과 동해선 금강산역에 각각 기념행사를 갖고, 동시에 북측 개성역과 남측 제진역을 향해 열차를 열차를 운행합니다. 남북 양측은 오늘(16일) 열차 탑승자 명단을 교환하고 시험운행을 위한 최종 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 군사분계선을 넘어 남북간 열차가 오가는 것은 경의선이 56년, 동해선은 57년만입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