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드콤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대규모로 휴대폰을 공급한다는 소식에 힘입어 주가가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6일 오후 2시 29분 현재 케드콤은 가격제한폭(14.29%)까지 오른 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한가에만 172만주 가량의 매수 물량이 쌓여 있다.

케드콤은 전날 남아프리카공화국에 233억원 규모의 GSM-WIFI 휴대전화를 공급하기로 라임텍과 계약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케드콤의 최근 매출액 대비 57%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