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금융관련주가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오전 9시42분 현재 국민은행은 4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유지하며 전날보다 0.35% 오른 8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CLSK 씨티그룹 골드만삭스 증권 등 외국계 창구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신한지주도 1.47% 상승한 5만5300원을 기록중이다. 신한지주는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단 하루를 제외하곤 매일 올랐다.

우리금융하나금융지주는 각각 3거래일과 2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1.13%와 1.82%의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외환은행만 6거래일 만에 하락 반전, 0.63% 소폭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