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달이' 이봉주 선수(37·삼성전자)가 아들과 함께 광고에 출연한다.

삼성전자 육상단은 이 선수가 큰아들 우석군(5)과 함께 지난달 23∼24일 제주도 애월읍에서 SK㈜의 주유소 광고를 촬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3월18일 서울국제마라톤에서 2시간8분04초로 우승,국내 마라톤 사상 한국선수 최고기록을 세운 이 선수는 이번 CF에서 아들과 한적한 도로를 달리다 주유소에 들르는 온화한 가장의 모습을 보여준다.

우석군은 최근 인터넷에서 '얼짱 아들'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 선수 부자의 광고는 17일부터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