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포위츠 세계은행 총재 근무계약ㆍ인사규정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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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특혜' 의혹에 휘말린 폴 울포위츠 세계은행 총재의 행위는 은행 간의 근무 계약 및 은행 인사 규정을 위반한 것이라고 이 문제를 조사한 세계은행 특별위원회가 14일 결론지었다.
특별위원회는 이날 공개된 보고서를 통해 "여자친구에 대해 승진 보장과 36%의 급여 인상을 지시한 울포위츠 총재의 행동은 세계은행의 이해관계를 무시했고 세계은행 지도력의 위기를 야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세계은행 이사회에 제출된 이 보고서는 울포위츠 총재가 전 세계에서 빈곤에 대응한다는 세계은행의 설립 목적을 달성하는 데 있어 지도자로서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24명의 이사 전원이 판단해 달라고 제안했다.
특별위원회는 이날 공개된 보고서를 통해 "여자친구에 대해 승진 보장과 36%의 급여 인상을 지시한 울포위츠 총재의 행동은 세계은행의 이해관계를 무시했고 세계은행 지도력의 위기를 야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세계은행 이사회에 제출된 이 보고서는 울포위츠 총재가 전 세계에서 빈곤에 대응한다는 세계은행의 설립 목적을 달성하는 데 있어 지도자로서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24명의 이사 전원이 판단해 달라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