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증권株 관심...투자은행 성장가능성-굿모닝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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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은 14일 거래대금 증가와 같은 단기 모멘텀 외에도 투자은행을 바탕으로 장기 성장을 확보할 수 있다며 대형 증권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권했다.
기업조사팀 김경섭 연구원은 "증시가 조정을 거치더라도 당분간 안정적인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대표적 수혜업종인 증권업종에 대해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대형 증권사의 경우 향후 투자은행으로의 성장을 통해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장기적인 관심을 권유했다.
과거 증권사들은 보유한 부실요인 때문에 안정성 유지를 위해 저위험사업인 중개업무를 통한 수익창출에 집중했고 이는 낮은 수익성과 낙후된 수익 구조로 이어졌다.
그러나 2005년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수익 증대로 부실요인이 해소됨에 따라 증권사들은 저위험, 저수익사업에서 탈피, 본격적인 투자은행업무로 진출할 수 있게 됐다는 것.
김 연구원은 투자은행으로의 성장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 적정 규모의 자기자본 확보라는 점에서 소형 증권사들보다 대형증권사들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했다.
자기자본 중 1조원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고,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초기 투자금액은 자기 자본의 약 10~20% 수주에서 형성될 것을 감안한다면, 자기자본 규모가 커 투자여력이 높은 대형 증권사들이 투자은행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대형 증권사인 대우증권, 삼성증권, 우리투자증권에 대한 관심이 요구된다고 이 연구원은 밝혔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기업조사팀 김경섭 연구원은 "증시가 조정을 거치더라도 당분간 안정적인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대표적 수혜업종인 증권업종에 대해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대형 증권사의 경우 향후 투자은행으로의 성장을 통해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장기적인 관심을 권유했다.
과거 증권사들은 보유한 부실요인 때문에 안정성 유지를 위해 저위험사업인 중개업무를 통한 수익창출에 집중했고 이는 낮은 수익성과 낙후된 수익 구조로 이어졌다.
그러나 2005년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수익 증대로 부실요인이 해소됨에 따라 증권사들은 저위험, 저수익사업에서 탈피, 본격적인 투자은행업무로 진출할 수 있게 됐다는 것.
김 연구원은 투자은행으로의 성장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 적정 규모의 자기자본 확보라는 점에서 소형 증권사들보다 대형증권사들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했다.
자기자본 중 1조원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고,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초기 투자금액은 자기 자본의 약 10~20% 수주에서 형성될 것을 감안한다면, 자기자본 규모가 커 투자여력이 높은 대형 증권사들이 투자은행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대형 증권사인 대우증권, 삼성증권, 우리투자증권에 대한 관심이 요구된다고 이 연구원은 밝혔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