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도로교통 기술을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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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도로교통 기술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제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행사현장 곳곳에선 관련업체의 수출상담과 계약도 이뤄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신은서 기자가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국내외 도로교통 첨단 기술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올해로 두번째로 열린 이번 '2007국제도로교통박람회'는 국내외 정부기관과 업체 관계자들이 모여 도로교통 관련 최신 기술과 정보를 교류했습니다.
10개 국가에서 170여개 업체가 참가한 지난 1회 대회는 총 403부스에 1만 2천명의 관람객을 유치, 수출상담 5조원과
계약185억원을 따내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에 힘입어 이번 박람회는 규모를 조금 키워 12개국에서 200여 업체가 참가, 총 500여부스를 열었습니다.
이영남 태릉건설 대표이사
"1회때도 와서 도움이 많이 됐다. 발전되는 신기술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와서 보면 좋다."
이중희 신도산업(주) 영업소장
"전시회 참여를 해서 제품을 알리고 홍보를 하게 되면 저희처럼 제품 안전 시설물을 제조하는 제조 회사 입장에서는
홍보라던지 하는 입장에서 도움을 받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도로건설과 유지관리 기술 뿐만 아니라, 교통신호기와 같은 도로 안전시설부터 IT기술을 접목한 최첨단
교통정보시스템에 이르는 다양한 품목이 전시됐습니다.
손학래 도로교통협회 회장
"첫째, 우리가 FTA를 성사시켰는데, FTA에 따라서 국가적으로는 우리가 기술력을 어떻게 세계로 뻗어나갈 것인가 하는 목적에 부흥하는 효과가 있고, 또 하나는
130여개 건에 대한 수주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부대행사로는 대규모 국제회의와 '어린이 교통 안전 체험전' 등 일반 방문객을 위한 체험행사가 함께 진행됐습니다.
"국내 도로교통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이번 박람회는 이곳 킨텍스에서 오는 12일까지 열립니다."
WOW-TV NEWS신은서 입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