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B(Musica Populeira Brasileira)로 통칭되는 브라질 대중음악의 디바 마리사 몬테가 내달 1일 서울 LG아트센터에서 첫 내한 공연을 갖는다.

마리사 몬테는 라틴 그래미 어워드에서 세 차례나 수상한 라틴 음악계의 거물이다.

1990년 데뷔 후 17년 동안 900만장 이상의 앨범이 팔렸고 왕성한 라이브 콘서트 활동으로 수십만명의 팬들을 확보했다.

몬테의 음악은 브라질의 전통 삼바에 현대의 팝 요소를 절묘하게 혼합시킨 것으로 젊은이들뿐만 아니라 중장년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관객층을 아우르고 있다.

이번 내한 공연에서는 몬테의 히트곡들을 중심으로 브라질 민속 악기 연주까지 들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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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