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2002년 신한은행의 카드 부문을 분사해 출범한 전업카드 회사다.

편안하고 즐겁고 유쾌하고 친숙한 생활을 구현하는 신용카드 업체란 의미로 창립 초기 '펀앤조이(fun & joy)'를 모토로 정하고 지속적인 고객 서비스 개발로 카드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신한은행 굿모닝신한증권과 함께 각 계열사의 거래 실적을 한데로 모아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올플러스 포인트',신한금융그룹 가족회사와 거래하는 고객에게 최상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탑스클럽' 등이 그것이다.

신한카드는 2년 전 기부 전용카드인 '신한 아름다운카드'를 내놨다.

이 카드는 적립한 포인트를 전부 기부용으로만 활용할 수 있는 카드로 '다수의 소액 기부'라는 새로운 기부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목표로 출시됐다.

적립한 포인트는 신한카드의 기부 전용 사이트인 '아름인'(www.arumin.co.kr)에서 자신이 원하는 단체나 개인에게 기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