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매출액 3320억원에 비해 30% 늘었다.
한국인삼공사는 모기업인 KT&G와 함께 공기업 민영화의 성공 사례로 손꼽힌다.
1996년 홍삼 전매제가 폐지되기 전까지 '정관장' 홍삼은 100여 년 동안 국가 전매품이었다.
1908년 홍삼 전매법이 제정 공표돼 국가 전매 사업으로 확정됐다.
이후 전매청 승격, 한국담배인삼공사 설립 등을 거쳐 1999년 인삼 전문 기업으로 재탄생했다.
전 세계 인삼의 70%가 유통되는 홍콩 시장에서 '정관장'은 명품으로 대접받아 중국 삼의 10배,미국 삼의 5배나 높은 가격으로 유통되고 있다.
인삼공사는 108년 전통의 홍삼 제조 노하우와 6년근 인삼 계약 재배, 전국 500여개 '정관장' 가맹점을 통한 유통 혁신 등으로 인삼업계의 독보적인 위치를 선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