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코렘테크(주)‥수술환자용 기능성팬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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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지난 4월 '2007 실버토피아' 박람회 현장에서 코렘테크㈜(대표 하영교)가 선보인 기능성팬티 '프라이버시'는 연일 실버세대에게 화제가 됐다. 코렘테크㈜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프라이버시는 수술환자용 전문 팬티다. 환자의 생식기에 연결되는 도뇨관이 통과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 제품은 이름처럼 환자의 '프라이버시'를 최대한 지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전신마취 수술 시 대부분의 경우 환자는 전라의 상태로 노출돼 수치심을 느낄 수 있다. 프라이버시는 팬티와 같은 형태지만 도뇨관 통과구가 있어 수치심을 사전에 방지한다. 안정성도 확보했다. 감마-X 선을 통한 멸균으로 수술시 2차 감염을 방지하며, 도뇨관 꼬임 문제점도 해결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허리부분에 탈부착 기능을 적용해 도뇨관이 삽입된 상태로 입고 벗을 때 편리하다. 이 회사는 프라이버시에 대한 실용신안(제20-0415967) 등록을 마쳤다.
하 대표는 '생활발명가'로 유명하다.
그는 "질병으로 마음이 약해진 환자들은 민감한 상태여서 수치심을 느끼면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기 쉽다"며 "프라이버시는 환자가 최소한의 기본권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프라이버시 외에 코렘테크㈜가 자체 개발한 자세교정기 'Pine Tree'와 요양원에서 배출되는 기저귀 및 감염성 폐기물을 자동 포장하는 '감염성 폐기물 자동포장기'도 효자 품목이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
지난 4월 '2007 실버토피아' 박람회 현장에서 코렘테크㈜(대표 하영교)가 선보인 기능성팬티 '프라이버시'는 연일 실버세대에게 화제가 됐다. 코렘테크㈜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프라이버시는 수술환자용 전문 팬티다. 환자의 생식기에 연결되는 도뇨관이 통과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 제품은 이름처럼 환자의 '프라이버시'를 최대한 지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전신마취 수술 시 대부분의 경우 환자는 전라의 상태로 노출돼 수치심을 느낄 수 있다. 프라이버시는 팬티와 같은 형태지만 도뇨관 통과구가 있어 수치심을 사전에 방지한다. 안정성도 확보했다. 감마-X 선을 통한 멸균으로 수술시 2차 감염을 방지하며, 도뇨관 꼬임 문제점도 해결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허리부분에 탈부착 기능을 적용해 도뇨관이 삽입된 상태로 입고 벗을 때 편리하다. 이 회사는 프라이버시에 대한 실용신안(제20-0415967) 등록을 마쳤다.
하 대표는 '생활발명가'로 유명하다.
그는 "질병으로 마음이 약해진 환자들은 민감한 상태여서 수치심을 느끼면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기 쉽다"며 "프라이버시는 환자가 최소한의 기본권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프라이버시 외에 코렘테크㈜가 자체 개발한 자세교정기 'Pine Tree'와 요양원에서 배출되는 기저귀 및 감염성 폐기물을 자동 포장하는 '감염성 폐기물 자동포장기'도 효자 품목이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