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의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제너럴 모터스를 비롯한 주요 기업들의 실적은 부진했지만, 생산성, 고용, 서비스업 지표가 모두 예상을 상회하면서 주가를 끌어올렸습니다. 다우지수는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어제보다 29.50P(0.22%) 상승한 13,241.38로 마감했습니다. S&P500 지수는 전장보다 6.47P(0.43%) 오른 1,502.39에 거래를 마쳤고, 나스닥지수도 전장대비 7.62P(0.30%) 높아진 2,565.46을 기록했습니다. S&P500지수는 지난 2000년 9월 이후 6년 7개월 만에 처음으로 1,500선을 회복했습니다. 송철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