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운용협회는 3일 이사회를 열고 오는 6월 임기가 만료되는 윤태순 회장 후임을 선출하기 위한 공모를 실시키로 했다.

협회는 5년 이상 금융 관련 업무에 재직한 경험자를 대상으로 9일부터 15일까지 우편이나 이메일을 통해 후보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이후 후보자추천위원회가 신청자 가운데 후보를 골라 이사회에 보고하고 이사회는 이 가운데 단수 또는 복수 후보를 선정해 5월 말께 개최할 총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총회에서는 추대나 투표 절차를 통해 회장이 최종 결정된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