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젊은층 고객들이 웹서핑과 음료 등을 즐기며 금융상품을 접하고 가입까지 할 수 있는 신개념 금융 점포인 'IBK-존(zone)'을 다음 달부터 설치,운영한다.

이경준 기업은행 수석부행장은 "소매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젊은 고객들이 부담 없이 휴식이나 만남의 장소로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고객 접점을 설치할 계획"이라며 "다음 달 중 종로에 1호점을 열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IBK-존은 휴대폰 충전기와 인터넷 PC,PDP-TV,레이저 프린터,자동판매기 등을 갖추고 젊은이들을 끌어들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