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걸렸네'의 맏며느리 서혜린이 스위스 남자와 8월에 결혼 한다.

상대는 스위스인 티에리 마티씨이며 오는 8월6일 미국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결혼식을 위해 가족과 함께 8월 초 출국할 예정이며 8월 6일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조촐하게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결혼식을 올린 하와이에서 달콤한 허니문을 즐기고 서울 이태원에 신접살림을 차릴것으로 알려졌다.

스위스인 티에리 마티씨는 명품 브랜드 C사의 한국지사에서 임원이며 지난해 4월 C사의 한국지사가 주최한 파티에서 만났다.

서혜린은 마티씨가 임원으로 재직중인 C사의 한국지사가 주최한 파티에 지인의 초대로 참가했다. 이 파티에서 마티씨를 만났고, 그해 7월부터 교제하기 시작했다.

서혜린은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예비신랑이 날 너무 예뻐한다. '이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첫눈에 반했다"다고 전했다

서혜린은 "하와이 달빛 아래서 결혼을 하기로 약속했고, 우리의 사랑이 앞으로 영원한 것이라고 믿고 있다"며 설레이는 사랑의 감정을 표현했다.

한편 서혜린은 '대추나무 사랑걸렸네'에서 맏며느리 역을 맡아 중장년층의 사랑을 받고 있다.


[ 한경닷컴 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