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오름세를 이어가며 사흘 만에 200선을 다시 회복했다.

2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전거래일 대비 0.85P 오른 200.80으로 거래를 마쳤다.

휴일 동안 뉴욕 증시가 최고가 행진을 재개했다는 소식에 지수선물은 201포인트로 껑충 뛰어 오르며 출발했다.

주요 투자주체들이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서지 않으면서 한때 주춤대기도 했으나,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며 200선을 방어했다.

외국인은 1511계약을 순매수했지만 기관과 개인은 각각 401계약과 1103계약을 내다 팔았다.

미결제약정은 9만5841계약으로 238계약 늘어나는데 그쳤다.

1포인트대에서 오르락 내리락하던 시장베이시스는 0.94포인트로 둔화됐다.

프로그램은 비차익으로 '사자'가 들어오면서 624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