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활동인구 6.5명 가운데 1명은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건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유가증권과 코스닥 상장 기업 주식에 투자한 인구는 361만3천명으로 2005년말에 비해 7만6천명 증가했습니다. 특히 20~30대 청장년층을 중심으로 코스닥시장에 대한 신규 투자자수가 15만명 가까이 늘어났고 이에 따라 주식투자 평균 연령도 45.6세로 1.1세 낮아졌습니다. 한편 펀드와 변액보험이 인기를 끌면서 투신과 보험사의 비중이 각각 8.5%, 3.6%로 확대돼 증시의 기관화가 진전됐다는 평가입니다. 반면 외국인 보유 비중은 35.2%로 2% 포인트 감소했고 개인 비중은 비슷한 수준을 이어갔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